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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 ㈜나노 투자양해각서 체결 총 170억 원, 신규고용 20명, AI발전기용 촉매 제조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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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인고성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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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나노(대표이사 신동우)와 상주시(시장 강영석)2025218()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용 디젤촉매 제조공장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는 총 170억 원 규모로, 부지면적 49,597에 새로운 시설을 증설하고, 2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근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AI 산업의 급성장, GPT와 같은 혁신적 기술들이 대두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사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필수적이며, 비상발전기의 중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주식회사 나노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여, 202526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디젤 촉매 공장 기공식을 기점으로 비상 발전기용 디젤 촉매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511월 공장이 준공되고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이 시작되면, 신규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상주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999년 창업한 주식회사 나노는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질 촉매를 공급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는 선박 디젤엔진용 탈질 촉매를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첨단 제품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한 결과, 현재는 디젤엔진 및 디젤 발전기 분야의 세계 탑4 제조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명실상부 세계 1위 디젤용 탈질 촉매 제조사로 자리잡았다.

 

신동우 나노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지방 소도시인 상주에서 세계적인 기술 강소기업을 만들어,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고향에서 질 높은 삶을 복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본보기가 후에 상주를 흐르는 강인 낙동강의 기적이라고 불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환영하며, "나노의 투자가 지역 내 청년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주시는 나노와 같은 혁신적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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