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면 웅이풍물단,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개최 -지역의 번영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한바탕 놀아보자! -

2월 11일(화) 오전 9시 30분 상주시 공성면 웅이풍물단(단장 변경희)에서는 관내 주요 장소를 돌며 지역의 번영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지신을 위로하여 한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악귀를 몰아내고 착한 신을 불러들이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에 하는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이다.

공성면 웅이풍물단은 공성면 희망음악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퍼레이드, 각종 시설 준공식 등 지역의 대소사마다 참석하여 우리 고유의 문화인 전통농악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변경희 웅이풍물단장은 “지난 해 어려움을 잘 이겨낸 우리 이웃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고, 올해는 집집마다 좋은 소식만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건희 공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해주신 웅이풍물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올 한해 풍년과 면민 여러분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