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 단풍처럼 빨갛게 물들어 가는 이웃사랑 - 화북면 생활개선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전달 -

화북면 생활개선회(회장 전정수)는 15일(금) 김장김치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참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화북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매운 양념에 눈물을 흘렸지만, 즐겁고 행복한 표정으로 김장김치를 버무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하였다.

한편, 김장김치를 받아 든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께서는 “그렇지 않아도 겨우내 먹을 김치가 없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하며 두 손을 꼭 잡아 주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전정수 생활개선회 회장은 “우리 부모님이 드신다는 생각으로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준비했다”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바쁜 일상생활 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생활개선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에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