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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향교전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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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인고성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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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향교전교협의회(회장 김명희)에서는 을사년을 맞아 27() 상주시 유림회관에서 35명의 경북지역 향교 전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향교전교협의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곽희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향배에 이어 권혁성 연일향교 전교의 윤리헌장 낭독이 있었다. 먼저 김명희 전교협의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정상영 ()경북향교재단이사장과 진인수 전국향교전교협의회장(제주향교) 축사가 이어졌다.

 

토의가 있었다. 먼저, 1호 안건인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예산결산 승인, 22025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및 예산() 승인, 3호 임원 선출이 있었다.

 

협의회장은 지금까지 전임자의 잔여임기를 맡아 온 김명희 회장(상주향교 전교)이 만장일치로 제18대 협의회장으로 추대되었고, 부회장에는 한병수 경산향교 전교·이동후 고령향교 전교가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박정주 지례향교 전교가 선임되어 각각 2년의 임기를 맡게 되었다.

 

특강시간에는, 앞으로 각 향교에서 전통미풍양속을 계승해 나가야 사업인 전통혼례에 대하여 임귀희 한국인성예절교육원장께서 전통혼례 집전의 실제란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특히, 최종수 성균관장께서 격려차 참석하시어 먼저 알묘례를 봉행하였다. 최종수 성균관장과 진인수 전국향교전교협의회장, 김명희 경북향교전교협의회장께서 헌관을, 집례에는 곽희상 사무국장이, 대축에는 조재석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장이, 알자는 김홍희 상주향교 장의가, 집사에는 이창영, 정윤재 장의가 분정되어 봉행하였다.

 

한편, 김명희 경북향교전교협의회장은 갑자기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움에도 참석해 주신 전교님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향교가 나아가야 할 전통윤리도덕을 계승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경북의 향교 전교님들을 뵙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내빈으로 참석해 주신 정상영 ()경북향교재단이사장과 진인수 전국향교전교협의회장, 이상무 원임 경북향교전교협의회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주향교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설위 향교로서 지역 유림들의 구심점으로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미풍양속의 전승에 열심히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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