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으로 평온한 연휴 치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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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일신보 권순선 기자
(1. 29.(수) 대전추모공원)
대전경찰청(청장 황창선),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 20.(월) ~ 1.30.(목)까지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전년 대비 연휴 기간 일 평균 112 신고 건수가 9.1% 감소 하는 등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대전경찰은 금융기관 ‧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 업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하였고, 범죄예방‧신고요령 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강‧절도 및 생활주변 폭력과 마약 ‧ 피싱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였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을 전수 모니터링하여 가정 내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명절 연휴 기간동안 일 평균 112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1203.5건 → 1093.6건으로 9.1% 감소하였고, 5대범죄(살인, 강도, 절도, 성폭력, 폭력) 신고도 49.3건 → 46.4건으로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연휴 기간 : ’24년 2.9~2.12. / ‘25년 1.25.~1.29.)
특히, 전년대비 폭력(32.6%), 가정폭력(20.8%), 교제폭력(14.7%) 범죄가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평온한 설 명절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연휴 기간 : ’24년 2.9~2.12. / ‘25년 1.25.~1.29.)
이밖에도 대전경찰은 악천후 속에서 원할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기동대·기동순찰대·모범운전자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혼잡장소 관리를 강화하였고, 교통방송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안내하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명절 연휴기간 일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11.5건→4.8건으로 58.3% 감소하였으며, 부상자도 16.5명→5.4명으로 67.3% 감소하였다.
(명절연휴 기간 : ’24년 2.9~2.12. / ‘25년 1.25.~1.29.)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대전경찰 모두가 매서운 추위와 강한 눈보라를 견디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설 명절 이후에도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 중심 경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경찰활동 우수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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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화) 00:20 관내 편의점 방범 진단 및 순찰 중 대전 읍내동 소재 편의점이 마감하였음에도 출입문이 흔들리는 것을 발견, 편의점 업주에게 연락하여 시정조치 및 시설경비에 대한 보완책 마련 권고
◦ 1.24.(금) 14:39경 ‘비닐하우스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2신고를 접수, 땅 주인(50년생)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119차량이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 실시, 119와 협업하여 가스통 등 농자재 이동조치하여 2차 화재 발생 방지하여 인명피해 없이 조기 화재진압
◦ 1.29.(수) 05:10경 도로 결빙 구간을 순찰하던 중 보행보조차량을 타고 차도로 주행하던 80대 남성 발견, 새벽시간대 뒤따라가던 차량이 급제동하다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해당 남성이 안전하게 인도로 올라 갈 때 까지 약 1km를 경광등을 밝히고 따라가 안전 귀가조치
◦ 1.29. (수) 14:58 서구 괴곡동, 대전추모공원에 방문하려 네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가던 중 길을 잘못 들어 결빙 및 가파른 임도에 진입하여 고립, 30미터 가량 얼음을 깨고 산 흙을 퍼 도로에 뿌려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