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시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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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국장전봉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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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
□ 대전경찰청(청장 윤승영)은 신학기를 맞이하며 시민과 학부모와 함께 교통사고 위험이 없는 어린이 등굣길이 되도록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2개월 동안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활동에 들어간다.
□ 이번 활동은 초등학교 152개교 중 자체 통학버스 이용 학교 등 13개교를 제외한 139개교 초등학교 등굣길에 학부모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및 모범운전자회의 회원들도 경찰관을 도와 어린이 보행 지도를 함께할 예정으로, 통학로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 협력단체를 포함한 시민분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지자체와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안전펜스 등)을 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고위험 행위인 음주운전과 난폭운전, 이륜차 인도 주행 등의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므로 시민들도 평소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등 법규를 준수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 개학 초인 3~4월에는 초등학교나 유치원을 방문하여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보행 안전 수칙 위주의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보행자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시민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관계기관(시청・교육청・공단)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4,162대의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 단속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 확보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관계기관은 물론 학교와 학부모,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야만 어린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스쿨존에서는 속도를 낮추어 어린이를 살피는 등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