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서, KT&G상상유니브와 함께하는 상상세이프존 발대식 - 대학생이 디자인하는 안심거리 조성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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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여종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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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대덕경찰서는 14일 상상아틀리에 충남 콘서트홀에서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과 상상세이프존 디자인기획단(봉사단) 발대식을 개최, 한남대 원룸밀집지역 『안심거리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대학생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전국대학생 커뮤니티로 ‘상상세이프존’은 한남대학교 주변 안심스크린 설치 및 우범지역의 노면, 계단 등을 140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가자들은 특히 디자인 전문가들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심사기준을 거쳐 선발된 만큼 범죄예방진단 결과 젠더폭력 취약지역으로 평가된 한남대 원룸밀집지역의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안심거리 조성사업』으로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대전대덕경찰서 관계자는 “한남대 원룸밀집지역은 여성 1인 가구 비중이 높고 귀갓길 안전에 큰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만큼 주변 환경개선 및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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