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 신임 회장, 배지영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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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일신보 권순선 기자
◈신임 회장,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앞으로 생활개선회의 위상 높일 것”
새해를 맞아 ㈔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능력향상 고취는 물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전통문화 실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단체다.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농업인 단체장,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군산시생활개선회 임원 및 읍면동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제10~11대 군산시생활개선회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라영심 연합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본인을 믿고 함께 해주신 읍면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임사가 끝난 후 제12대 신임 배지영 회장은 “라영심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회원들이 닦아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의 역량 개발 및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여 갈 것.”이라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임 배지영 회장은 회현면 생활개선회장, 연합회 총무, 한국여성농업인군산시연합회 사무차장 등 지금까지 각종 단체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 왔다.
강임준 시장은 축사에서 “퇴임하는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는 제12대 군산시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권익 보호와 다양한 지역 활동에 앞장서 더불어 잘사는 군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임 회장의 취임과 함께 600여 명의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 간의 협력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영농폐자재 공동 수거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