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재단·군산국가산업단지 가족들과 함께한 ‘모여봐요 가족의 숲!’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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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고성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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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손주와 함께하는
세대 공감 여행 낭랑투어 성료
◈26일 전북 진안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쌓기 여행 진행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중 하나…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 목표
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 이하 재단)은 30일 재단 주최로 조부모, 손주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여행 낭랑투어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낭랑투어’는 문화적 치유와 연대로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중 하나이다. 재단은 1세대·3세대가 함께 연대하며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 ▲상호작용 촉진을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26일 전북 진안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부모와 손자로 이루어진 참여자 22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진안 하가막 마을의 가을 정취와 함께 가족 간·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색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손주 참여자들은 “평소 잘 뵙지 못하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욱 즐거웠다”, “친구와 떠나는 여행과는 다른 느낌으로 힐링이 되었다” 라고 전했다. 조부모 참여자들 역시“손주가 여행을 제안했을 때 참여를 망설였지만, 여행에 참여해보니 앞으로 손주가 가자고 하면 어디든 바로 따라나서야겠다” , “이런 기회가 앞으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참여자들에게 일상 속 여유를 선사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군산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큰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북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된 이후지역 내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기반 마련 등의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 중이다. (관련문의: 군산문화재단 경영정책팀 ☎063-443-4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