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주민 상생프로젝트 소룡1℃ 착한기업 현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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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국장여종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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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은 가입으로 7호 착한기업 탄생, 25년까지 10→20개소로 가입 목표 상향
군산시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길훈)에서는 22일 소룡1℃ 동행기업인 OCI, SGC에너지, 성일하이텍, 삼일건설, 새남건설, 풍림파마텍, 이엔플랜트 7개 기업에 자체 제작한 착한기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소룡1℃ 프로젝트는 관내기업과 주민을 위한 기업 · 주민 상생 모델로, 관내 기업은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기기탁 협약을 통해 기탁금을 주민체감형 사업에 활용하고 주민은 기업을 지지하며 홍보하는 소룡동에서 23년도부터 새롭게 추진한 자체 특화사업이다.
소룡1℃ 착한기업 현판은 기존 착한가게 참여업체에 전달하는 사랑의 열매 현판과 차별을 두면서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룡1℃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참여기업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만들게 되었다.
착한기업 1호인 OCI를 비롯한 7개 착한기업은 현판을 전달받고 더 많은 관내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함께 기원했다.
임길훈 민간위원장은 “기탁금을 알차게 사용하여 기업의 나눔을 가치있게, 소룡동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소룡1℃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주민이 화합하고 같이 성장하는 산업의 중심지 소룡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소룡동은 소룡1℃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4월 소룡사거리 부근 화재 현장에 가로환경 개선과 함께 소룡1℃ 기업 참여를 홍보하고자 가설울타리를 설치하였고 9월에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참여 홍보 서한문을 발송하였으며 12월에는 소룡1℃ 프로젝트 참여 독려와 홍보를 위해 소룡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입구에 참여업체 명예의 전당 현판을 제작하여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중이다.
그 결과 최근 협약을 체결한 (유)이엔플렌트를 포함하여 7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많은 기업들이 동참의사가 즐을 잇고 있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당초 25년까지의 참여 기업목표를 10개소에서 20개소로 상향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