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자율방범대, 수해 예방 위한‘도움의 손길’ ◈ 독거노인 세대를 위한 배수로 공사 및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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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국장전봉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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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구암동 자율방범대(대장 송기덕)가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가 예상되는 구암동(모갱이길 위치) 거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수해 예방 활동을 실시한 것이 알려지면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에 나선 자율방범대원은 주택 안 마당의 배수로 공사부터 실시해 또 다시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한편 필요한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전달했다.
송기덕 자율방범대장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사시는 집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대원들과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거동하시기도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통하여 도움을 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자율방범대는 호우에 어려운 이웃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힘을 보태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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