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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5년 생활임금 10,730원 결정…1.7% 인상 ◈월 급여(209시간) 기준 224만2,570원 2024년 220만4,950원보다 37,620원 증가 ◈10월 중 군산시가 고시, 2025년도 1월 1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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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국장전봉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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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 6일 2025년도 생활임금을 올해(10,550)보다 180원 오른 10,73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 급여(209시간기준 2242,570원으로 올해 2204,950원보다 37,620원 늘어난 금액이다.

 

또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간당 10,030)의 월 급여 환산액(209만 6,270)보다는 14만 6,300원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이다.

 

군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매년 물가상승률소비자물가지수생활물가지수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기초로 지방재정 여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액을 결정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아니하는 군산시 소속 근로자이며공공일자리 사업 등과 같이 국도비 지원의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날 심의 결정된 생활임금은 10월 중 군산시가 고시하고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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