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나눔 실천 ‘착한가게’2곳에 현판 전달 ◈ 미래수산·중앙수산,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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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국장전봉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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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산시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는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해신동 착한가게 미래수산(대표 박명숙)·중앙수산(대표 송성호)을 방문하여 각각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 동참을 약속한 2곳 모두 해신동 수산물종합센터에 자리잡고 있다.
미래수산은 박대, 참조기, 먹갈치 등 신선한 국내 수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앙수산 역시 3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곳으로 홍어 및 건어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며 고객들과 신뢰를 쌓고 있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박명숙 대표는“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여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동참한 중앙수산 송성호 대표 역시“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변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보탬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 실천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번 착한가게에 가입한 두 곳은 앞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며, 이렇게 모인 성금은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용섭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눔 실천 동참이 활발해지면서 지역사회가 더 훈훈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주민 스스로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홍재 동장 역시“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시는 착한가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해신동의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