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신동, 흥남동, 우리동네 홍반장&복지기동대 업무협약 및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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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국장전봉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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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신동(동장 강홍재)은 11일 「우리동네 홍반장」 및 「복지기동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신동 통장 및 아파트 관리소장, 주민 등 16명이 참석하여 「우리동네 홍반장」 및 「복지기동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결의를 다졌다.
찾아가는 생활돌봄 복지서비스인 「우리동네 홍반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취약계층의 소소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형광등 및 수전 교체, 돌봄 봉사 등)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북형 지역 돌봄보호체계인「복지기동대」 사업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홍반장」으로 위촉된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문 돌봄분과위원장은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취약계층 주변을 면밀히 살펴 우리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우리동네 홍반장으로 열심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흥남동에 복지 해결사들이 떴다. 11일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정권․공공위원장 신재식)는 복지기동대 위촉식과 더불어 새군산로타리클럽(회장 최진호, 동서1급 자동차공업사 대표) ․ 군산경제발전위원회(회장 박광철, 에이스냉동 대표)와 함께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찾아가는 생활돌봄 복지서비스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과 ‘복지기동대 사업’ 실행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먼저 흥남동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돌봄공동체 분과를 구성하여 지역 주민 주도의 전문기술 자원봉사자로 총 5명의 대원을 구성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새군산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 봉사를 제공하고 우의와 평화구축에 협조하는 사업가와 전문 직업인 25명으로 구성된 조직체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산경제발전위원회는 22년도 1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40~50대 중심의 자영업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단체로 군산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수리․개선 및 재능기부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동시에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저소득 위기가구의 발굴 및 취약계층 생활 밀착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지기동대 발대식도 개최했다.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소규모 긴급수리(전등 ․ 콘센트 등), 주거환경정비(청소 ․ 도배 등), 안전점검(전기 ․ 가스) 등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과, 도내 저소득 위기가구 등에 대한 생계 안정 지원 등을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협업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 복지 안전망이다.
또 다른 생활돌봄 복지서비스인 ‘우리동네 홍반장’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자원을 활용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참여형 서비스다.
진정권 복지기동대장은 발대식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대상자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늘 찾고, 살피고, 돌보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