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지사협,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 실시 ◈ 관내 취약계층 120세대에 1,000만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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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국장전봉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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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임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금자, 김대권)가 3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임피면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임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사가 끝난 후 각 마을의 이장들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등 120가구에 가구당 10kg씩의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배추 등의 재료비 상승으로 김장 단가가 높아져 김치를 담그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김장을 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연신 전하기도 했다.
김대권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 지원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온정의 손길이 관내 구석구석 다을 수 있도록 살피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도에도 지역복지를 위해 복지자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임피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착한가게 33개소, 착한가정 2개소 등의 참여로 연간 약2,0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되며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설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 저소득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어버이날 효 나눔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 밑반찬 배달 지원사업, 유산균음료 지원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