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7.10일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잇달아 ◈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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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국장전봉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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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를 입은 성산면 주민을 위해 이웃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성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500만원)와 이장단(50만원), 주민자치위원회(50만원) 등 지역 자생단체들이 총 6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산면은 기탁된 성금을 지난 10일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성산면 그린빌아파트(70세대 80여명) 복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성산면 그린빌은 밀려 들어온 토사로 시설물이 파손되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성산면은 생활배수관 공사, LPG배관 교체 공사 등 시설물 파손 및 침수 피해 복구에 더욱 속력을 내고 있다. 성산면 지사협과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지역 자생단체들 역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중이다.
자생단체의 한 대표는“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 성금이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그린빌아파트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귀한 성금을 모아주신 성산면 지사협과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모든 자생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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